[선전문] 우리는 왜 전파무기 시위를 해야 하는가?!

한국TI인권시민연대 논설위원
등록 2025-05-03 15:27:50

FOR THE COLD TSUNAMI

동지 여러분!

우리 전파무기 피해자들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뇌를 조종당하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침묵을 깨고 정의를 위한 행동에 나설 때가 왔습니다.

우리의 시위투쟁 목표는 분명합니다.

전파무기 조직스토킹 사건의 빠른 해결

우리 중심의 정당한 보복

피해 회복과 정의 실현

현실을 직시합시다. 우리는 뇌조종이라는 극악한 폭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투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인지를 조작하고, 행동을 제한합니다.

그 외에도 직업이 있는 동지들은 생계 때문에, 실업 상태인 동지들은 건강 악화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해자들이 원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시민의 힘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올해 말로 예상되는 정부의 공식 수사발표, 그 시점에 성난 군중은 분명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준비 없이 큰 급류에 휩쓸릴 것인가, 아니면 합리적 계획과 요구로 우리가 중심이 되어 정의로운 심판을 이끌어낼 것인가? 선택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해야 합니다.

5만 시위대의 힘은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광화문에 5만 명의 시위대를 모을 수 있다면, 정부의 계엄수사 속도는 우리 손에 달려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시간입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역사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관계를 만드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가 지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일 때,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관계가 형성된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설득이 가능해집니다. 감정이 먼저고, 이성이 그 다음입니다.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 속에서 우리의 말은 단순한 주장이 아닌, 가슴에 와닿는 진실이 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시민 시위세력을 우리의 선전을 중심으로 일구어가야 합니다.

5만 성난 군중의 중심이 될 세력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의지대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5천 명의 피해동지들이 각자의 가족과 지인을 설득한다면, 5만 명의 시위대가 구성될 것입니다. 5만 명이 한목소리로 호소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언론과 방송, 그리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이웃과 동료들과 사랑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5천 명의 피해 동지들이 가족과 지인만 설득해도 5만 명의 시위대가 결성될 것입니다. 우리 이웃과 동료와 시민들과 사랑을 시작합시다! 사랑 다음에 설득입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반드시 우리 동지들 뜻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형은 당연히 집행이 관철되어야 합니다.

가해자들은 그들의 죄명이 적힌 목패를 걸고 군중 앞에 서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가한 고통만큼, 그들도 정신교육대에서 고통받아야 합니다.

태형(매질) 처벌도 관철되어야 합니다.

인권위 인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행동합시다! 먼저 가족과 지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진심과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우리의 고통과 투쟁의 정당성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것입니다.

언론과 방송에 보도된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설득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주장에 권위와 객관성을 부여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동지 여러분, 시간이 너무도 없습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정의로운 분노가 5만 시민의 차가운 쓰나미가 되어 가해자들을 덮칠 그날을 위해, 오늘부터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