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문]전파무기 투쟁의 불꽃, 우리에게 준 희망과 자유

한국TI인권시민연대 논설위원
등록 2025-05-17 14:21:40

전파무기 피해자 단체 투쟁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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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시민 연대의 힘으로 새 역사를 열어갈 때

동지 여러분!

수십 년간 어둠을 밝혀온 우리 전파무기 피해자 단체의 투쟁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기적입니다. 우리의 뇌와, 정신과, 신체가 악의적으로 조종되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투쟁의 불꽃을 지켜온 원로님들과 선배님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단체장님들과 임직원들이 겪은 엄청난 고통의 무게를. 단합을 위한 야유회를 준비하면 피해동지들이 동시에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현실을. 단체활동을 하면 찾아오는 극심한 자살충동과 고문의 강도를. 집을 비운 사이 아수라장이 된 보금자리를. TV와 온돌, 수도관까지 파손되어 물을 가스로 데워 쓰고, 도서관에서 PC를 봐야 하는 단체장님의 고단한 일상을.

잠을 재우지 않는 고문에도 시위에 나오던 동지들이 이제는 견디지 못해 포기하고, 수백 명의 관계자 전화가 해킹되 차단되며, 시위용품 하나 제대로 배송되지 않는 현실을. 상담업무 중 찾아오는 지능저하와 악의적 감정조종을. 시위날만 되면 준비한 탄원서가 도난당하고 극심한 피로와 졸음에 시달리는 상황을.

시위중에도 고문을 당하는 상황임을

이 모든 악랄한 방해와 고통에도 불구하고, 우리 원로님들과 선배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지금 이렇게 극심한 이간질 속에서도 그나마 화합하고, PC와 핸드폰을 사용하며, 부자유롭게라도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억압받는 권리와 자유 마저도 사실은 선배들의 피와 땀, 눈물로 얻어낸 값진 성과입니다.

동지 여러분! 지금은 선배들의 투쟁 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때입니다. 한국TI 인권시민연대는 이제 시민과 함께하는 투쟁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주장이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된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전략적 설득에 나서야 합니다.

우리 5,000명의 피해동지들이 각자 가족과 지인 10명만 설득한다면, 우리는 5만 명의 강력한 시민 시위대를 조직할 수 있습니다.

내말을 믿어줘야 한다는 무조건적 감정 보다는 상대방의 인식도를 고려하여 공인된 정보로 전략적 설득을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뇌와 신체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인정하고, 가족과 시민의 힘을 빌려 더 큰 투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전파무기 피해자는 한국전파무기 피해자단체와 한국TI인권시민연대의 당연한 회원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함께입니다. 이제 가족과 시민을 설득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더 크게 높일 때입니다.

우리의 투쟁은 계속됩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한국전파무기 피해자단체 & 한국TI인권시민연대 & 선한 사마리안의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