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환청 (V2K) 기술의 실체와 피해 사례 분석

편집부 편집부장
등록 2025-04-18 20:47:24

전파무기를 통한 인공환청 조작으로 이웃 간 분쟁 유발 심각
프레이 효과 기반 기술, 무의식적 인지조종 통해 사회적 고립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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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무기를 이용한 인공환청(V2K) 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뇌 조종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전파무기 피해자 단체와 한국 TI 인권시민연대 양단체의 박진흥 이사에 따르면, 인공환청은 기본적으로 사칭의 형태로 발생하며, 피해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로 호소하는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실제로는 인공환청 피해를 겪고 있으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파무기 피해 사례를 분석해보면,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는 과정에 인공환청 기술이 개입되는 패턴이 발견됩니다," 라고 박진흥이사는 말했다. "뇌조종 기술을 통해 이웃에 대한 분노 충동이 비정상적으로 증폭되고, 동시에 인공환청으로 층간소음이 조작되어 분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웃과의 갈등 상황에 따라 고문가해와 인공환청 사칭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방식으로 인과관계를 조작하여 이웃이 가해자라는 확신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작은 피해자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정신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인공환청의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뇌속에 직접 들리는 듯한 생각 같은 느낌의 소리,

둘째, 세상 모든 소리를 동일하게 내는 소리로 구분이 불가능한 형태,

셋째, 피해자에게만 들리는 소리와 타인도 들리는 소리의 구분,

넷째, 녹음이 가능한 소리와 불가능한 소리의 구분이다.

경향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인공환청 기술은 1960년 앨런 프레이 박사가 발견한 '프레이 효과'에 기반하고 있다. 프레이 효과는 인간의 뇌가 특정 조건에서 극초단파를 일반 소리처럼 인식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 프레이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극초단파가 안전 기준보다 160배 가량 강할 경우 '음파 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 망상이 단순한 소음뿐 아니라 메시지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소련은 이 가설을 토대로 '마인드 콘트롤 무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미 공군도 최근 극초단파를 이용해 특정 단어나 메시지를 인간의 뇌에 주입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과 유럽 국가 상당수도 이같은 무기를 개발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박진흥 이사는 이러한 기술이 악용되어 시민들 간의 불신과 분쟁을 조장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공환청 피해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다른 피해동지들의 상황을 잘알아보고 그정보가 집중돼 있고 체계적으로 연구한 한국 전파무기 피해자 단체와 한국 TI 인권시민연대를 통해 객관화하고, 주변인들과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각단체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또한 전파무기 피해자들 간의 연대와 사회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립감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파무기 조직스토킹 피해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무한한 사랑, 그리고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연구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