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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업자 선처"... 징역 1년으로 끝난 5억원 편취 성추심 사건
30만원을 빌려주고 일주일 후 50만원을 받는 연 3000%의 살인적 이자로 500여명을 상대로 5억 4천만원을 편취한 불법사채업자가 징역 1년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 15일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모(37)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고 24일 확...
2025-05-2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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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불법사채 내몰 우려" 법정 최고금리 추가 인하 신중해야… 법정 최고금리의 추가 인하가 오히려 저신용자들을 불법사채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기조와 경제 상황 악화로 서민의 대출 접근성이 저하되고 있어 최고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18년 이후 대출 접근성 저하 현상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5일 발... 2025-05-2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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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법사채가 기자까지 우롱하는 현실, 언제까지 방관할 것인가
세계일보 김건호 기자가 불법사채 피해자를 취재한 지 일주일 만에 사채업자로부터 직접 협박 문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충격적이다. "김인호는 성폭행범"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기자까지 우롱하는 이들의 만행 앞에서, 정부기관들은 여전히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다. 언론까지 우롱하는 불법사채의 현주소기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
2025-05-29 한국TI인권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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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예방대출 2천억원으로 확대…"근본 해결책 아니다" 지적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공급 규모를 연 2천억원으로 2배 확대하고 대출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 '소액생계비대출'에서 명칭을 변경해 불법사채 근절 의지를 명확히 했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신용자 대상 정책금융 확대이번 확대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
2025-05-2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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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스팸과 협박문자 금감원 차단 확대, "늦었지만 환영" 평가 금융감독원이 불법사채 스팸문자 차단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5개월간 20만건의 불법금융투자 스팸문자를 차단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 문자까지 포함해 차단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해외발신 협박문자 일상화최근 A씨는 "[국외발신] 01년생 ○○○ 지금 연락받는분들 정보 팔아 사채쓰는... 2025-05-2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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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뉴스 동향 보고서 (2025년 5월 25일) 불법사채 뉴스 동향 보고서 (2025년 5월 25일) 주요 사건 및 동향1. 김태우 사건 재판 결과사건: 유치원생 키우는 싱글맘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사채업자 김태우(34) 재판검찰 구형: 징역 7년변호인 주장: "5개월 된 어린 아들이 있으니 신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선처해달라"사건 배경:연이율 수천%의 이자 요구6명 채무자와 가족 등 7명에게 950여 ... 2025-05-28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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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차 네이버 불법사채 검색뉴스 리포트 첫 번째 희망뉴스금감원, 불법사채 스팸문자 차단 시스템 확대 시행5개월간 20만건 차단 성과에 이어 불법추심 문자도 포함핵심 내용 요약:사례 A씨는 최근 “[국외발신] 01년생 ○○○ 지금 연락받는분들 정보 팔아 사채쓰는 범죄자. 장실장돈 갚으라고 전달. 인스x △△△”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는 사례가 보편적 상황불법사금... 2025-05-28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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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I 인권시민연대, 청소년 도박 근절 9대 핵심 대책 발표
청소년 100명 중 4명이 도박을 경험하고 첫 접촉 나이가 12.9세라는 충격적 현실에 대응해 한국TI 인권시민연대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9가지 핵심 대책을 17일 발표했다. 한국TI 인권시민연대는 이날 발표한 대책에서 "일진들이 주도하고 성인폭력조직과 연결된 청소년 도박 문제를 해결하려면 온라인 차단부터 일진 관리, 신고 시스템까지...
2025-05-26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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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불법추심을 위한 방음부스까지 만든 악질들 조직범죄로 진화한 불법사채연 3000%의 살인적 이자를 요구하며 채무자의 나체사진으로 성매매 홍보 전단을 제작·유포한 불법사채업체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사무실에 방음부스까지 설치해 마음껏 욕설하며 협박했고, 3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179명의 피해자에게서 11억6천만원을 뜯어낸 총책은 도주중에 고급... 2025-05-26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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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불법사채 n번방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n번방 사건의 악몽이 불법사채 영역에서 재현되고 있다. 물적 담보 대신 나체사진과 가족·지인 개인정보를 담보로 잡고, 연체 시 SNS에 '디지털 박제'해 사회적 매장을 시도하는 새로운 수법이 등장했다. 30만원을 빌려주고 50만원을 받는 연 3000% 이자의 일당이 179명에게서 8억원을 편취했지만, 구속기소율 0.8%의 솜방망이 처벌로 범... 2025-05-26 편집부





